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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절을 창건할 때 도량창건의 원력을 세우고 백일기도를 하던 중 꿈에 부처님께서 절터를 보여주셨는데 꿈을 깬 뒤 현재의 백련사 터에 와 보니 꿈에 본 것과 다름이 없었다고 한다.

백련사는 앞으로 멀리 대금산이 병풍처럼 펼쳐있고 좌측에는 운악산, 우측에는 명지산, 뒤로는 축령산과 서리산이 자리하고 있어서 마치 연꽃 속에 싸여있는 형국이어서 절 이름을 백련사라 하였다.

절 뒤의 축령산(祝靈山)은 말 그대로 신령에게 비는 산으로 부처님께 기도하는 산이다. 또한, 축령산을 뒤집으면 부처님께서 법화경을 설하셨던 인도의 영축산이 되니 이곳이 바로 부처님께서 상주하시는 도량이 아니겠는가?

창건이 오래되지 않은 절이라 보물이나 문화재는 없지만, 여느 절에 비하여 매우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을 주는 절이다. 전각들은 단청을 하지 않은 점이 오히려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데 특히 대웅전 중앙 천장 위에 모셔진 참제업장십이존불(중생들의 죄업을 참회받으시고 증명하시는 열두 부처님)은 다른 절과는 다른 독특한 부분이니 꼭 확인하고 참배를 하기 바란다.

절에서 뒤쪽으로 20여 분을 올라가면 가평 팔경의 하나인 축령백림이 나오는데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아름드리의 잣나무 숲이 사방 4km에 펼쳐져 있어서 그대로가 천연삼림욕장이다. 또한, 뒤쪽의 서리산 정상부근에는 100여 년 된 굵기가 어린아이 팔뚝만 하고 어른 키가 훨씬 넘는 철쭉군락이 있어서 봄이면 철쭉구경과 함께 두릅, 고사리, 취나물 등을 채취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도량이다.

백련사는 현재 각종 기도와 일요법회, 그리고 불교대학과 경전 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말을 이용한 시민선방과 주말 수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에서 한 시간여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는 백련사는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지역주민과 서울 시민들을 위한 심신의 휴식과 수행과 기도의 도량으로 거듭날 것이다.